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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새해 계획은 절약!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지 5>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신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즐거운 여행도 좋지만, 호기롭게 세운 새해 계획이 절약이라면 경비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No! 비용도 물가도 저렴해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지가 분명 있으니까요! 무엇을 상상하든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 5곳을 인디:D가 소개해 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저렴한 해외여행지 하면 동남아를 빼놓을 수 없죠!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는 부담 없이 다녀오기에 딱 좋은 여행지인데요. 특히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경비 부담이 적으면서 치안이나 교통, 위생까지 완벽해서 말레이시아를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쿠알라룸푸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주석 산업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 유명한 쌍둥이 빌딩 페트로나스 타워를 비롯해 화려한 빌딩이 즐비한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이기도 하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다양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우리나라의 절반 조금 넘는 수준이랍니다. 우리 돈으로 1만 원 정도면 비교적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커피까지 디저트로 마실 수 있다니 정말 좋겠죠? 그밖에 숙박비, 입장료 등도 저렴한 편이니까요. 쿠알라룸푸르 야경을 내려다보며 잊지 못할 새해 여행을 즐겨 보세요.



라오스 팍세



우리에겐 좀 낯설지만 동남아에서 가성비 높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여행지가 또 라오스죠.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오리엔탈 감성 가득한 불교 유적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해외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특히 최근에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루앙프라방과 방비엥에 이어 남부의 팍세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물들이 대부분 남아 있고, 해발 8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로 시원해서 골프나 트래킹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까지 저렴해 젊은 배낭여행족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팍세에 가면 팍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왓 푸살라오 공원, 미니 앙코르와트인 왓 푸,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팍세 시장, 큰 불상이 인상적인 왓 촘펫에 꼭 들러보세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그동안 미지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던 러시아에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고 계세요! 특히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 도시로 알려진 블라디보스토크가 인기인데요. 유럽 감성 가득하면서 물가는 또 동남아 지역처럼 친근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 여행지죠.


특히 블라디보스토크는 도시가 아담한 편이고, 주요 명소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곳이 많답니다. 교통비에 식비, 숙박비까지 저렴한 편이고 우리나라와 가까워 항공비까지 부담이 적으니 가성비 부분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겠죠?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소개된 것처럼 저렴한 가격에 곰새우, 독도새우, 킹크랩 라면, 킹크랩까지 한 상 가득 호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루마니아



유럽 중에서도 저렴한 여행지가 있답니다. 바로 루마니아인데요. 중세 시대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시골들을 체험하며 이색적인 여행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죠. 타임머신을 20년 전으로 돌려놓을 듯한 분위기에 물가까지! 주머니 사정 짠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데요. 맥주 1캔이 500원이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죠? 경비 부담도 적겠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루마니아의 작은 마을까지 깊숙이 파고들면서 진짜 유럽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눈 덮인 산, 흑해에 550개의 미네랄 온천까지 있어 신비한 유럽 체험의 끝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니카라과



이번에는 아시아, 유럽을 넘어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볼까요? 멕시코 이남에 위치한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지만, 우리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해외여행지죠. 하지만 코스타리카 바로 위에 있는 나라이니 좀 더 쉽게 니카라과의 분위기를 상상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코스타리카는 본격 휴양의 도시이자, 서퍼들의 로망 여행지답게 물가가 비싼 고급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니카라과는 확실히 저렴한 비용으로 이 모든 걸 즐길 수 있어 최근 알뜰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답니다. 마사야 화산, 몸바초 화산 등이 그려내는 숨 막히는 절경과 아직 많은 관광객의 발이 닿지 않아 깨끗한 환경에 감탄이 절로 나올 거예요. 여유롭게 세월을 낚으며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해외여행지입니다.



오늘은 비교적 현지 물가가 저렴한 해외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큰맘 먹고 떠나는 해외여행. 이왕이면 즐길거리, 먹거리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떠나면 비용 부담이 덜 하겠죠?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성비 좋은 신년 여행을 꿈꾸고 계시다면 참고해 주시고요. 모두들 여행처럼 달콤한 한 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라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