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여행정보

해외여행 시, 자동차 렌트하는 법 &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유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는 요즘, 해외여행을 가서도 자동차를 렌트해 직접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낯선 해외인 만큼 주의할 점도 많겠죠? 해외여행 갔을 때 자동차 렌트하는 법과 주의사항을 인디:D가 알려 드립니다~

 

 


step 1. 외국인 여행객이 운전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

 

 

 

 

해외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가장 먼저 여행지가 외국인 여행객이 운전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렌터카부터 예약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외국인 운전 허용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규정이 다른데요. 예를 들어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의 운전이 가능하지만, 중국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에 가입되어 있어 국제 면허증을 가지고 있다면 제네바 협약국인 95개국에서 운전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가고자 하는 나라도 해당하는지 각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해 보세요. 

 

 


step 2. 국제운전면허 발급하기!

 

 

 

 

다음은 외국에서 운전이 가능한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아야 할 차례인데요. 국제운전면허의 발급은 전국 면허시험장이나 운전면허학원 또는 경찰서에서 가능합니다. 여권과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칼라 반명함판) 1매를 지참하고 수수료를 지급하면 되며, 별도 서류 지참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국제운전면허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만료 후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step 3. 렌터카 예약하기!

 

 

 

 

이제 드디어 렌터카를 예약할 차례인데요. 사이트에서, 혹은 전화로 직접 예약하거나 대행업체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예약을 위해서는 운전할 사람의 영문명, 픽업 장소, 일정, 항공편, 반납장소, 반납일시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하는데요. 이때, 국제적인 대형 자동차 렌트 업체의 경우 사이트에서 한국어를 지원하기도 하니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예약 사기 등으로부터 더 안전하기도 하고요. 종종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예약도 가능합니다.

 

 


step 3. 여행지 교통법규 숙지하기!

 

 

 

 

예약까지 마쳤다면 이제 여행 전에 해당 여행지의 교통법규를 숙지해야 하는데요. 나라마다 교통법규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해야 곤란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나라별로 제한 속도나 벌금, 꼭 기억해야 할 운전 수칙 등은 반드시 알아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 후 픽업!

 

 

 

 

이제 드디어 이륙! 해외여행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픽업장소로 가 국제운전면허증, 국내 면허증, 여권, 여권과 같은 이름의 신용카드, 예약번호 또는 예약 확인서를 제출하고 렌트 절차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모든 절차가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차량을 픽업할 때는 차량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차량 상태를 살펴보고 예약한 차량, 옵션이 맞는지, 추가 요금은 없는지, 시동은 잘 걸리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죠. 또, 스크래치 등 기존에 파손된 부위가 있다면 미리 사진 촬영을 해두어야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시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인수 당시 연료량을 기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인디:D가 해외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까지 알려 드렸는데요. 더 특별한 여행을 위해 이용하는 렌터카인 만큼 교통 법규와 기본 규칙을 잘 숙지하고 다양한 사고 상황을 예방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